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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겟 아웃' 리뷰 : 편견

베네시 2025. 3. 10. 17:40

줄거리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진작가 크리스 워싱턴(다니엘 칼루야)이 그의 백인 여자친구 로즈 아미타지(앨리슨 윌리엄스)의 가족을 만나기 위해 뉴욕 북부로 여행을 떠난다. 로즈의 부모 딘(브래드리 휘트포드)과 미시(캐서린 키너)는 크리스를 따뜻하게 맞이하지만 그 둘의 행동은 크리스에게 이상한 느낌을 준다. 특히 집안의 흑인 인 조지나(베티 가브리엘)와 월터(마커스 헨터슨)의 행동이 크리스를 불안하게 했다. 

 

크리스는 로즈의 동생 제러미(카일 갈너)와의 불편한 대화를 하고 로즈의 가족이 주최하는 파티에서 다른 흑인 남성 로건 킹을 만난다. 로건은 나이에 비해 이상하게 행동했고 크리스는 그의 사진을 찍으려다가 로건이 이상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게 된다. 로건은 크리스에게 '나가!' 라고 소리 지르고 크리스는 이 사건이 단순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크리스는 친구 로드 윌리엄스에게 이 사건을 이야기 하고 로즈와의 관계에 대한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로즈는 크리스를 안심시킨다. 크리스는 로즈의 가족이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목숨을 위협받는다. 과연 크리스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추천하는이유

1. 현대 사회의 문제를 보여주는 영화

 겟 아웃은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겪는 작은 불편함이나 차별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영화는 작은 문제들이 어떻게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것은 단순한 공포영화가 아닌 보는 사람에게 스스로를 생각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2. 명배우들의 명연기

  이 영화는 다니엘 칼루야, 앨리슨 윌리엄스, 브래드리 휘트포드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을 하며 연기전쟁을 펼칩니다. 특히 다니엘 칼루야는 불안과 두려움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보는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한 앨리슨 윌리엄스도 복잡한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3. 새로운 스타일의 연출

 감독 조던 피일은 전톡적인 공포 영화의 틀을 깨고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새로운 형태의 공포 영화를 시청자에게 제시했습니다. 이것은 보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추천하지않는이유

1. 예측 가능한 이야기

 영화의 전개가 다소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이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는 부분은 영화적 효과를 중시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예를 들면 주인공이 처음부터 이상항 상황을 느끼고 그 상황이 점점 심각해 지는 것은 여러 영화에서 주주 보이는 전개입니다. 이런 예측은 영화를 보는데 긴장감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2. 과도한 메시지 전달

 영화가 사회적 메세지를 강조하는 부분이 일부 시청자에게는 과장되거나 강요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영화의 흥미로운 요소보다 메세지를 중요시하는 점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고 영화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로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불편한 장면과 폭령성

 영화의 일부 장면에서 과도한 폭력과 불쾌하게 느낄 수 있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일부 시청자에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고 특히 마지막 장면은 충격적일 수 있습니다. 폭력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시청하기 어려운 영화일 수 있습니다.